작년 한국철도 최고 서비스는 '코로나19 안심 서비스'
작년 한국철도 최고 서비스는 '코로나19 안심 서비스'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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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자 무임수송·해외입국자 전용칸 운영 '호평'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본사. (사진=신아일보DB)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본사. (사진=신아일보DB)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지난달 진행한 '2020 최고의 서비스'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대비 안심서비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대비 안심서비스는 의료봉사자 무임수송과 해외입국자 KTX 전용칸을 운영하는 제도다. 한국철도는 철도이용객 108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개 항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코로나19 대비 안심서비스가 총 54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차 내부 편의시설 개선'이 528표, '명절승차권 100% 온라인 예매 전환'이 522표를 얻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올해도 철도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역과 열차를 더욱 철저하게 방역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투표 참가가 중 23명을 추첨해 7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