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친환경 ‘종이 없는 회의’ 시범 운영
광주시교육청, 친환경 ‘종이 없는 회의’ 시범 운영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1.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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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노트북을 이용해 친환경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노트북을 이용해 친환경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노트북을 이용한 ‘종이 없는 회의’ 시스템을 통해 행정력·자원의 절약으로 친환경 업무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환경위기 극복과 친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자 지난 12일 화요정책회의서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종이 없는 회의’는 기후위기 대응 기조에 발맞춰 각 과마다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에 회의 자료를 미리 탑재해 시작하는 방법이다.

시교육청은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종이절약은 물론 문서출력 시간 감소와 신속한 업무공유에 따른 행정업무 효율성 증가로 회의 자료의 보안과 관리측면에서 매우 유용하고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종이 없는 회의’가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색할 수 있겠지만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의 하나로 시작했다”며 “회의시스템을 점차 개선해 다른 회의에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업무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