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딸 종말이’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의식 되찾아
‘아들과 딸 종말이’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의식 되찾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12.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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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드라마 ‘아들과 딸’에 출연한 배우 곽진영(50)이 극단적 선택 시도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곽진영은 전남 여수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날 오전 의식을 되찾았다.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1992년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을 맡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과 10월에는 SBS TV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또 지난 2010년부터는 전남 여수에서 김치 회사의 대표로 활동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곽진영은 방송을 통해 “사람에 상처받고 가족이 있는 고향(여수)으로 오니 너무 좋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곽진영은 1991년 데뷔 이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1991) '사랑을 그대 품안에'(1994) 등에 출연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