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비대면 채널로 기업문화 프로그램 확대
DGB생명, 비대면 채널로 기업문화 프로그램 확대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2.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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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앱 통한 강연 마련…교육접근성·디지털 역량 강화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회상회의 앱 줌을 통해 열린 언택트 DGB 인사이트 강연에서 격려사를 했다. (자료=DGB생명)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회상회의 앱 줌을 통해 열린 언택트 DGB 인사이트 강연에서 격려사를 했다. (자료=DGB생명)

DGB생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23일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을 연사로 초빙해 '언택트 DGB 인사이트' 강연을 열었다. 박 원장은 '불확실성의 시대, 논어에게 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동양 고전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불확실한 최근 상황을 함께 헤쳐나갈 방법을 제시했다.

DGB 인사이트는 회사 안팎 전문가를 초청해 사업 트렌드를 짚고 보험업계 주요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됐다.

DGB생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상황을 오히려 임직원 교육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글로벌 컨설팅사 'AT커니' 등이 여는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 임직원들을 참여하도록 해,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교육했다고 덧붙였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내실을 다져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DGB생명은 모든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이후 다가올 시대를 선도할 금융전문가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