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22일부터 '오픈뱅킹' 도입…우대적금 상품도 출시
수협, 22일부터 '오픈뱅킹' 도입…우대적금 상품도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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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개시…선착순 1000명 스타벅스 쿠폰 증정
수협 상호금융은 12월22일 '오픈뱅킹'을 첫 개시하고, 전용 적금상품을 출시한다. (제공=수협중앙회)
수협 상호금융은 12월22일 '오픈뱅킹'을 첫 개시하고, 전용 적금상품을 출시한다. (제공=수협중앙회)

수협은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여러 금융기관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오픈뱅킹’을 12월22일부터 제2금융권까지 도입한다. 이와 함께, 오픈뱅킹 전용상품 ‘Sh오픈뱅킹우대적금’을 출시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 수협 상호금융에 따르면, 제2금융권의 오픈뱅킹 도입은 22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협 상호금융은 관련 서비스를 개시하고, 타 금융기관 계좌를 등록하고 출금이체를 통해 회원 수협계좌로 이체한 신규 이용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한다. 

또, 같은 날 출시하는 Sh오픈뱅킹우대적금 상품을 가입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64명을 대상으로 의류스타일러와 다이슨청소기, 카카오 무선충전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Sh오픈뱅킹우대적금은 오픈뱅킹 실적에 따라 최대 1%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전용 상품이다. 수협 파트너뱅크와 헤이뱅크, 웹뱅크를 통해 가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서, 12개월 동안 월 1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특히, 마케팅 동의(연 0.2%), 오픈뱅킹 서비스 타행계좌 등록(연 0.3%), 오픈뱅킹 출금이체(연 0.5%) 등의 조건을 만족할 경우, 최대 1%까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