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인선 5개 역사에 성범죄예방 CCTV 설치
철도공단, 수인선 5개 역사에 성범죄예방 CCTV 설치
  • 임은빈 기자
  • 승인 2020.12.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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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한대앞 구간…2024년까지 경의선 운천역 등 21개 역사 추가
통합안내표시기. (사진=국가철도공단)
통합안내표시기.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수인선 수원~한대앞 5개 역사에 여성화장실 범죄예방 설비(CCTV)와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역사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화장실 입구에 방범용 CCTV와 경고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열차 운행정보 안내표시판과 행선지 안내표지판을 통합한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했다.

이인희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2024년까지 경의선 운천역 등 신설 21개 역사에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unbin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