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한대앞 구간…2024년까지 경의선 운천역 등 21개 역사 추가
국가철도공단이 수인선 수원~한대앞 5개 역사에 여성화장실 범죄예방 설비(CCTV)와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역사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화장실 입구에 방범용 CCTV와 경고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열차 운행정보 안내표시판과 행선지 안내표지판을 통합한 일체형 안내표시기를 설치했다.
이인희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2024년까지 경의선 운천역 등 신설 21개 역사에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