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본사랑,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본아이에프·본사랑,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03 12: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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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려 최복이 이사장 등 최소 인원만 참여
지난 12월1일 진행된 본아이에프, 본사랑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기념촬영 모습. (제공=본아이에프)
지난 12월1일 진행된 본아이에프, 본사랑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기념촬영 모습. (제공=본아이에프)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본사랑’은 임직원들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본아이에프와 본사랑의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앞서 12월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본사랑 건물에서 ‘제7회 2020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본아이에프와 본사랑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자선행사로,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지난해까진 매년 임직원과 가맹점주 100여명이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을 포함해 최소 인원의 임직원들만 참여해 완제품 김치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임직원들은 약 7000킬로그램(㎏) 상당의 김장 나눔 박스를 준비했으며,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등 22개 기관과 비영리단체를 통해 보호종료아동·미혼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은 “코로나19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