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부천 전통시장·취약지역 '소방안전캠페인' 전개
하이트진로, 부천 전통시장·취약지역 '소방안전캠페인' 전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2.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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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소화장치 7대 설치…참이슬 200만병 화재 안전문구 표기
김인규 대표 "소방본부와 협력, 국민 안전지킴이 거듭날 것"
하이트진로는 부천 오정구 전통시장과 화재취약지역에 비상소화장치 7대를 설치하는 등 소방안전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부천 오정구 전통시장과 화재취약지역에 비상소화장치 7대를 설치하는 등 소방안전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안전하고 화재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지역에 비상소화장치 총 7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의 주요 화재 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특히, 김인규 대표는 그간 전주와 창원, 부산의 화재취약지역 일대를 직접 돌며 국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가두 행진도 전개해 왔다. 

또, 업소에 소화기와 전지누전감지기 제공, 설치 후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의 영향으로 가두행진 등 현장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부천 오정구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지역의 비상소화장치 설치 역시 화재 사전예방으로 취약계층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보조라벨을 이용한 국민안전캠페인도 진행한다. 두꺼비 캐릭터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소주 총 200만병을 지난 1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 시즌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초기 골든타임과 소방차 진입이 힘든 골목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창립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는 소방본부와 협력해 국민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