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제작 마스크 목걸이, 생활용품 등 구성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지난 19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과 함께 어린이 환우를 위한 희망나눔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힘겹게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어린이 환우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희망나눔선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목걸이와 캐릭터 안대, 쿠션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스크 목걸이는 롯데면세점 임직원 360여명이 사내에서 개최한 비대면 봉사활동에 동참해 제작한 DIY(Do It Yourself) 제품이다.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로 발돋움할 어린이들이 힘든 병마를 이겨내길 소망한다”며 “롯데면세점이 보내는 응원의 선물이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서울의료원에 핸드크림 3000개 기부 △대한간호사협회에 ‘LDF 마음방역키트’ 제작·전달 △인천지역 다문화 청소년 가정 위한 마음방역박스 후원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