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전 세계 시장 호령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
휴젤 "전 세계 시장 호령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1.19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립 19주년 기념식…2025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휴젤 주식회사 1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휴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휴젤 주식회사 1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휴젤)

휴젤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19일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대응하여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손지훈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올해 회사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 장기근속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 처음,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거대 중화권 시장을 향한 출항 준비를 마쳤다”며 “중국 외에도 유럽, 미국 진출 역시 막바지 채비에 들어선 만큼 휴젤의 글로벌 기업 도약은 꿈이 아닌 현실”이라고 말했다.

휴젤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휴젤은 올해 메디컬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피알포([PR]4)’ 론칭, 리프팅실 전문 기업 제이월드 인수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 외형 확대에 주력했다.

손 대표는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발 더 나아가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간다면 1조원 매출 달성을 넘어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서 전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판매 허가 획득, 국내 시장 내 자사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선두 유지 등 국내외 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을 이끌어낸단 방침이다.

휴젤은 또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를 중국 시장에 선보인단 계획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