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대표 강승수)은 지난 12일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경기 남부상권 최대 쇼핑 테마파크로 부상한 스타필드 안성 2층에 ‘한샘 디자인파크’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샘은 디자인파크 안성점을 시작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접목한 체험형 토탈 홈 인테리어 매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 안성’은 최근 집콕족의 증가로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소비로 디지털 기반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곳은 약 2800제곱미터(㎡) 면적에 생활용품과 가구, 리모델링 등 집 꾸미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전시하고 QR코드와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즐거운 홈 인테리어 상담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도입했다.
한샘 디자인파크 스타필드 안성은 한샘 매장에서만 구입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 가구를 온라인에서도 구매 할 수 있는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곳에선 전시된 소파·매트리스 등 가구마다 QR코드를 부착, 소비자가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고 해당 상품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연결, 상품 주문이 가능하다.
‘VR체험존’은 안성·평택 등 매장 인근에 위치한 57개 아파트의 250여개 도면을 한샘 가구·리모델링 패키지를 시공한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특히, 안성점은 상권 인근 아파트의 VR 도면 수를 기존 한샘 디자인파크 대비 5배 이상 늘려 지역민을 위한 VR 콘텐츠를 강화, 한샘의 리모델링 패키지인 ‘스타일패키지’로 우리집의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성점에서는 실제 아파트 평면과 동일하게 꾸며진 ‘모델하우스’도 만나볼 수 있다. 구체적으론 한샘 리모델링 상품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의 인기 스타일인 ‘모던크림블랙(Modern Cream Black, 20평형)’과 ‘수퍼그레이(Super Gray, 30평형)’, ‘모던화이트3(Modern White, 40평형md )’ 3종 등이다.
한샘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형 매장이 집결한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은 한샘이 디지털 기반 체험형 매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홈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