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오프라인 매장서 접수 가능
관계사 세틀뱅크 결제 솔루션 탑재…결제 편의성 확대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은 오프라인에서도 자사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의 정기결제와 정기배송 신청이 가능하도록 매장 내 태블릿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일레븐은 소비자가 드시모네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전용 태블릿PC에서 휴대폰 번호와 배송 주소만 간편하게 터치하면 드시모네 월 구독 배송 서비스인 ‘또박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박배송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신청자는 PC로 공식몰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 별도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정기결제일과 배송지를 본인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 제품 출고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드시모네 제품을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
또박배송 외 단품 구매와 새벽배송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드시모네 또박배송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은 바이오일레븐과 관계사인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의 협업을 통해 구현됐다.
바이오일레븐은 세틀뱅크와의 협업 시너지를 발판으로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일레븐은 드시모네 또박배송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11월부터 AK플라자 백화점 분당점 시작으로 약국, 헬스&뷰티(H&B) 매장 등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드시모네 또박배송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두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새로운 오프라인 건기식 쇼핑 방안을 고민하고 강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노멀 시대를 맞아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대면 시간은 최소화하면서 쇼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오프라인 쇼핑 문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