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황매산을 활용한 갤럭시 테마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합천 황매산은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놓고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산으로 봄이면 철쭉으로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펼쳐지고 가을에는 억새와 지천으로 핀 야생화들의 화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아름다운 산이다.

황매산 갤럭시 테마는 4계절 아름다움 중에 황매산의 철쭉과 억새, 여름의 평야 그리고 황매산의 은하수를 이용한 4가지 버전으로 출시했으며 황매산의 특별한 매력이 IT 첨단 기술과 만나 관광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황매산 갤럭시 테마는 국내·외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 15일 출시 일주일만에 5만여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황매산 은하수 테마는 2만여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황매산 갤럭시 테마에 이어 또 다른 군의 아름다움으로 색다른 IT 융합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갤럭시 테마는 스마트폰의 바탕화면, 아이콘, 메시지 등의 요소를 통일감 있게 디자인한 것으로 황매산 테마는 삼성 갤럭시 휴대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갤럭시 테마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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