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남은행장기 축구대회 성료
2020 경남은행장기 축구대회 성료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10.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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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동원시스템즈·효성중공업·창원60UTD 우승
지난 17~18일 경남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0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창원서부경찰서가 김해도시개발공사를 꺾고 기관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난 17~18일 '2020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과 올림픽구장, 팔용구장, 남산구장 등에서 열린 이번 축구대회는 △기관 △기업체1부 △기업체2부 △생활체육부로 진행됐고, 각각 △창원서부경찰서 △동원시스템즈 △효성중공업 △창원60UTD가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기관부 결승전에서는 창원서부경찰서가 김해도시개발공사를 상대로 후반전까지 2대 2 동점을 이어가다가 승부차기 끝에 2대 1로 이겼다. 동원시스템즈는 두원중공업을 4대 0으로, 효성중공업은 볼보그룹코리아를 1대 0으로 꺾었다. 창원60UTD는 김해60을 승부차기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충렬 경남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명승부를 펼친 선수들 덕분에 올해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대회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