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장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현장 방문
서욱 국방부장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현장 방문
  • 허인 기자
  • 승인 2020.10.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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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및 9·19 군사합의 준수 및 이행 강조
서욱 국방부장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현장 방문.(사진=국방부)
서욱 국방부장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현장 방문.(사진=국방부)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3일 에이브람스 유엔군사령관 등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은 “JSA 경비대대가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9·19 군사합의’를 실효적으로 이행함으로써 JSA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평화를 만드는 군’의 모습을 구현했다”고 평가하며,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 이후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이곳 판문점에서 평화를 향한 담대한 여정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욱 장관은 공동경비구역 남측지역을 둘러보며 JSA에서의 군사적 안정성 유지와 ‘남북 간 자유 왕래 및 공동근무’ 등도 이뤄질 수 있도록 남북군사당국이 ‘9·19 군사합의’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