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추석명절 맞아 금융기관 방범 진단
경주경찰서, 추석명절 맞아 금융기관 방범 진단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09.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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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무인경비업체 가입 여부, 한달음시스템‧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주경찰서)
금융기관을 방문해 무인경비업체 가입 여부, 한달음시스템‧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주경찰서)

경북 경주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선제적인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진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범진단은 4인 이하 소규모 금융기관 등 근무인원이 적은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진단팀은 관내 총 45개의 소규모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무인경비업체 가입 여부, 한달음시스템‧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CCTV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점검 중 일부 은행에서 일반전화기를 인터넷전화기로 교체하면서 기존에 가입돼 있던 한달음시스템이 미작동하는 것을 발견, 해당 금융기관과 통신사와 협의해 이를 개선토록 했다.

박찬영 서장은 “경주경찰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어떠한 범죄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만일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빈틈없는 치안 시스템으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