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종이서류 전자문서로 대체…간결한 구매 프로세스 제공
장소와 시간 구애받지 않고 완전 비대면으로 차량 구매 가능
장소와 시간 구애받지 않고 완전 비대면으로 차량 구매 가능
미니(MINI)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해 전국 21개 전시장에서 본격 시행하고 있다.
미니코리아의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이는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며,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전달까지 태블릿, 휴대전화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더욱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개인정보동의서나 계약서 등 전자문서 링크를 소비자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소비자는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서명, 전달이 가능하다.
미니코리아는 이를 통해 바쁜 일상과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소비 트렌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또, 모든 과정을 전자화해 서면 계약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조건 불일치, 서류 누락 등을 방지하고, 소비자와 신뢰를 향상할 수 있다. 더불어, 상품자료나 입항일정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전용 태블릿 하나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는 게 미니코리아의 설명이다.
미니코리아는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를 전국 4개 딜러사, 21개 전시장에 소속된 미니 영업사원에게 일괄 보급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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