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북구청, 태풍 ‘마이삭’ 북상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포항 남·북구청, 태풍 ‘마이삭’ 북상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9.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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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날림현상에 대비, 태풍 대비에 ‘만전’
(사진=북구청)
(사진=북구청)

포항시 남·북구청은 1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에 대비해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남·북구청은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는 한편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대한 점검을 함께 실시하여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마이삭이 포항을 통과할 때 현수막 날림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재산 및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주요 보행로, 사거리, 도로변의 광고물을 집중 정비했고 옥외광고물 파손 사전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해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강풍에 파손될 위험이 있는 옥외 광고물은 자체점검을 철저히 하거나 자진철거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