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KB금융 자회사 편입 출범식
푸르덴셜생명, KB금융 자회사 편입 출범식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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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의 가치를 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슬로건 내걸어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푸르덴셜생명의 K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기념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생명)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1일 오전 서울시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푸르덴셜생명의 K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기념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이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KB금융그룹 자회사로의 편입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선우석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보험부문장 △이창권 KB금융지주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 △김정대 푸르덴셜생명 선임사외이사 등이 참석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직접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게 KB금융그룹 배지를 달아주며 보험업계 마켓리더로서 위상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출범식 슬로건으로 정하고,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푸르덴셜생명은 올해 최우선 과제로 KB금융그룹 내 안착과 가치 상승을 꼽고, 독립 법인 형태로 운영하되 그룹 차원의 지원을 받아 시장 지배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 전략 방향으로 △현장 중심의 문화 강화 △KB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접목한 프리미엄 영업모델 구축 △디지털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등을 설정했다.

이날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은 라이프플래너 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해왔다"며 "생명보험시장의 마켓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라이프플래너 채널을 만들어 수준 높은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