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 취임
DGB생명,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 취임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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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손익관리·디지털혁신 등 역량 극대화 추진
김성한 DGB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진=DGB생명)
김성한 DGB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진=DGB생명)

DGB생명은 지난달 31일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성한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 DGB생명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고객을 위한 생명보험사를 지향하며 전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마케팅(CPC) △자산운용 △손익관리 △디지털 혁신 △조직문화 부문에서 DGB생명 역량을 극대화해 내실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DGB생명은 채널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안정적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도록 대체투자와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고객 편의를 위해 디지털 채널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선제적 리스크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 DGB생명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생명보험의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DGB생명이 보유한 장점을 키우고, DGB금융그룹 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해 핵심 자회사로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