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맞손’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맞손’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8.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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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쌍용양회를 활용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 한국서부발전,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쌍용양회를 활용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 한국서부발전,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28일 쌍용양회를 활용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 한국서부발전,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018년 6월까지 가동하던 쌍용양회 문경공장이 운영 종료됨에 따라, 이곳을 활용한 민간투자 및 공기업 유치로 차별화된 산업거점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대상지 조사·검토 및 사업 시행방안 마련, 공모 관련 상호협력 및 지원 , 연료전지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해 교류·협력한다.

고윤환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고, 각 기관의 전문성이 연계돼 혁신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며, “도시재생을 통해 활기찬 문경시로 재도약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