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폴앤조(PAUL&JOE)’,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론칭하며 3040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3040세대는 롯데홈쇼핑의 패션 매출 중 약 40%를 차지하는 등 매년 신장 추세다.

롯데홈쇼핑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파리, 뉴욕 등 패션 중심지의 유명 디자이너, 패션위크 참여 등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브랜드 론칭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롯데홈쇼핑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여간 ‘폴앤조’ 등 신규 브랜드와 국내 3040세대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 상품을 기획해 왔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 오전 10시25분부터 145분간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의 그랜드 론칭을 진행한다.

‘폴앤조’는 파리 콜렉션에 매회 참여하는 브랜드로, 특유의 패턴과 컬러감으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 올해 파리 콜렉션에서 선보인 도트 패턴을 활용한 ‘볼륨 셔츠 3종’를 비롯해 이태리 원사를 활용한 ‘메탈 니트코트’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16일,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의 영캐주얼 브랜드 ‘질 바이 질스튜어트’의 데님 신상품 2종을 선보여 5000세트를 판매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해당 브랜드의 다양한 라인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홈쇼핑을 통한 3040세대의 패션상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이색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은 세대인 만큼, 앞으로도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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