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대야동, 은행동 거주
시흥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대야동, 은행동 거주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8.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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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18일 39, 40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시흥시는 대야동, 은행동에서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1명이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40 확진환자는 은행동에 거주 중인 20대로, 지난 15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서대문구 농협카드 콜센터 근무자 이다.

지난 17일 서대문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아,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후 오늘 18일 오전 확진판정 후 현재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 이송돼 치료중에 있다.

또한 #41 확진환자는 대야동에 거주 중인 30대로, 지난 16일 저녁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한 후 지난 17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 이송돼 치료 중에 있다.

확진환자 거주지는 즉시 방역을 완료했으며, 범위를 확대해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공개 3판 개정에 따라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 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