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집중호우' 하동·구례에 구호물품 지원
한국야쿠르트, '집중호우' 하동·구례에 구호물품 지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8.13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사대용 간편식 '하루스프' 2만5000개 전달
한국야쿠르트 CI. (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CI. (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섬진강 유역의 경상남도 하동과 전라남도 구례에 간편식품 ‘하루스프’ 2만5000개를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사 대용식으로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구호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준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역대 최장기로 기록될 이번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피해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재난 발생에 따른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홀몸노인돌봄활동’이 대표적이다.
 
홀몸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회공헌활동으로서, 1994년부터 현재까지 누계 수혜인원만 20만명에 이른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