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 '맘스터치' 수도권 공략 집중…연말 1300개 매장 넘어선다
해마로 '맘스터치' 수도권 공략 집중…연말 1300개 매장 넘어선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8.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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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50개 매장 신규 출점 '속도'
골목상권→대규모 상권 확장 의지
지난 8월11일 오픈한 맘스터치 하남풍산점. (제공=해마로푸드서비스)
지난 8월11일 오픈한 맘스터치 하남풍산점. (제공=해마로푸드서비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올 들어 50여개 매장을 새롭게 출점하면서, 연말께 1300개 매장 돌파가 유력하다고 13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앞서 11일 하남풍산점과 동탄호수공원점에 이어 13일 남양주 지금점과 대전판암점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잇달아 출점했다. 

그간 지역골목과 대학가 위주로 출점 해왔으나, 최근 들어 수도권의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집중 출점하며 사업을 적극 확장하는 상황이다.  

새로 출점한 하남풍산점과 남양주 지금점은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인접해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소비자 유입이 활발한 편이다. 

맘스터치는 해당지역 점주들이 맘스터치의 브랜드 평판과 본사의 다양한 지원정책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따져본 뒤에 창업을 결정했으며, 맘스터치의 정직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먹거리 서비스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이달에 새롭게 오픈한 매장들은 주변 거주와 출퇴근 유동 인구, 소비패턴에 기반한 상권분석, 예상 수익률 추출 등 안정적인 매장 운영의 가능성을 검증한 후 개장했다”며 “맘스터치는 가맹점과 상생을 항상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가맹점주와의 긴밀하게 협력해 성공적인 매장 운영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