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대축전 오늘 팡파르
생활체육대축전 오늘 팡파르
  • 김용군기자
  • 승인 2009.05.2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14개 시군 65개 경기장서 펼쳐져 50개 종목 2만6000명 참가…24일까지 열전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열전에 들어가는 ‘2009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은 29개 정식종목과 9개 시범종목, 2개 대학동아리 종목, 6개 장애인 종목, 4개 전시종목 등 총 5개 부문 50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경기에 참여하는 인원은 선수단만 2만6000여명이며, 임원 및 응원단까지 포함할 경우 6만여명이 대회 기간 동안 전북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정식종목은 일반종목 26개와 씨름, 택견, 줄다기리 등 3개 민속종목으로 분류되며, 궁도와 철인3종, 골프, 사격, 승마, 스쿼시, 국무도, 라켓볼, 윈드서핑 등 9개 종목은 시범종목으로 열린다.

장애인 종목에는 탁구와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당구 등 6개 종목이 포함돼 있으며, 그라운드골프와 우슈, 론볼(장애인), 파크골프(장애인) 등 4개는 전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북지역 14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전주에서 가장 많은 19개 종목이 2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주에서 열리는 경기종목은 축구와 육상, 배드민턴, 족구, 농구, 풋살, 스킨스쿠버, 국학기공, 인라인S, 씨름, 줄다리기, 배구, 보디빌딩 등이다.

군산에서는 정구와 야구, 낚시, 택견 등 7개 종목이 13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익산에서는 탁구와 볼링 등 6개 종목이 6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또 정읍과 김제에서는 각각 3개 종목, 남원과 장수, 순창은 각각 2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박효성 전북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은 “전북을 찾는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훌륭한 경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전북도민들의 절대적인 호응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