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울진 후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0 포항권역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 포항권역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포항, 영덕, 울진 초·중학생 1459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8월 2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분야는 다도체험과 천연염색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거점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포항인성교육지원센터’는 경북 동부지역 초·중학생들의 체험활동 내실화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 배려하며 따뜻한 품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남홍식 교육장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해당 학교 교원들과 강사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방역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과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올곧은 품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