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여름 성수기 공략을 위해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의 새로운 여름광고를 10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신규 광고는 ‘말도 안 되지만, 놀라운 상쾌함’이라는 슬로건 아래 캐릭터 ‘필리’의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해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원상쾌한 맛과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언제나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 필리를 집에서 함께 사는 코끼리로 묘사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광고로 국내 발포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필라이트가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발포주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4년차를 맞은 필라이트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캐릭터 필리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광고를 준비했다”며 “2020년 가정시장에서 더욱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자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는 필라이트·필라이트 후레쉬·필라이트 바이젠 등 매년 신제품을 출시로 관련시장 성장을 이끌어왔다. 지난 6월 현재 누적판매 9억캔을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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