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바이오' 공식 홈페이지 개설…글로벌 고객 소통채널
CJ '바이오' 공식 홈페이지 개설…글로벌 고객 소통채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6.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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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메치오닌, 테이트스엔리치 등 주력상품 정보 쉽게 확인 가능,
방문자 위치 근접한 바이오 영업조직 연락처 제공 등 다기능
"바이오 사업 진면목 알리고, 양방향 소통 가능한 창구로 활용"
CJ 바이오 홈페이지 메인화면. (제공=CJ제일제당)
CJ 바이오 홈페이지 메인화면.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그린바이오 사업을 소개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공식 홈페이지는 기존의 CJ제일제당 공식 홈페이지와 별도로 구축한 것이다. 이는 대부분 매출이 해외에서 기업 간 거래(B2B)로 발생하는 사업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홈페이지를 글로벌 고객과 적극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해 또 하나의 영업 채널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CJ 바이오 홈페이지에서는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 조미 소재 등 글로벌 1위에 올라있는 5개 품목을 포함한 그린 바이오 전체 제품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세계 최초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는 ‘L메치오닌’과 최근 선보인 차세대 클린라벨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만들어낸 주력 제품의 정보를 한 번의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제공도 놓치지 않았다. ‘바이오피디아(BIOPEDIA)’를 클릭하면 사료와 식품 분야 최신동향과 전문 연구자의 실험결과 등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방문자의 위치를 인식해 가장 가까운 CJ 바이오 영업조직의 연락처를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능 등도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외에도 맞춤형 서비스인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 등 새로운 기능의 업데이트를 지속하며, 방문자가 원하는 제품명을 몰라도 사업 영역과 키워드를 입력하면 홈페이지 자체적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잠재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에게 CJ 바이오 사업의 진면목을 알리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2조7631억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