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재단, 주거빈곤아동 돕는 '해피쉐어 캠페인' 전개
SPC행복한재단, 주거빈곤아동 돕는 '해피쉐어 캠페인' 전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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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앱 이용자 캠페인 게시물 응원댓글 달면 대신 기부
총 2000만원 지원 예정…참여자 200명 추첨 해피콘 증정
(제공=SPC)
(제공=SPC)

SPC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PC행복한재단(이사장 허영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거빈곤아동을 돕는 ‘SPC 해피쉐어(Happy Sha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SPC 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이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소비자가 직접 응원 댓글을 달거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일정 금액을 SPC행복한재단이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연말에 첫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지금까지 3만5000여명의 소비자들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정 27가정(81명)에게 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5월7일부터 6월28일까지 진행된다. 컨테이너와 쪽방촌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주거빈곤아동에 주거지원비 총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SPC행복한재단은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지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 주거권보장 캠페인 ‘집다운 집으로’에 기부되며, 주거빈곤아동 네 곳의 가정에 대한 주택 개보수 지원과 임대아파트 이전, 주거 환경조성 등에 쓰일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비자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해주고자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인 만큼 하루 빨리 아이들이 깨끗한 곳에서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포인트 앱은 SPC그룹 마케팅플랫폼 계열사인 ‘SPC클라우드’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최근 잠금화면 리워드 앱 ‘해피스크린’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위기가정에 해피포인트를 기부하는 ‘해피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