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경남도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경남사랑카드' 발급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선불 카드에 기존 기프트카드 도안을 활용해 새 디자인을 추가했으며, 카드 발급 비용을 자체 부담했다.

이 선불 카드는 정부 재난지원금 이용 취지에 맞춰 지역과 업종, 이용 기간에 제한이 있다. 또,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이 환수된다.

송영훈 경남은행 카드사업부 부장은 "경남사랑카드 발급과 이용 등 모든 과정을 꼼꼼히 모니터링해, 지원된 긴급재난지원금이 불편 없이 사용되도록 하겠다"며 "경남사랑카드 발급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은 경남은행 영업점이 아니라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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