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소진공 코로나 대출 신청 '지원'
농협은행, 소진공 코로나 대출 신청 '지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4.14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진공 홈페이지서 예약 접수
(사진=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농협은행 계좌를 통한 소진공 대출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14일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로나19 직접대출(이하 소진공 직접대출)'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소진공 직접대출을 예약할 수 있다.

소진공 직접대출은 신용등급이 4~10등급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보증 연 1.5% 이율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는 상품이며, 전국 62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과 거래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소진공 직접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신종코로나 피해기업 금융지원'과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비대면 대출 신청 서비스 도입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