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임대료 無 '안심 어린이집' 개원
부영, 임대료 無 '안심 어린이집' 개원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4.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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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6단지 내…정원 40여명
부산신항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내부. (사진=부영그룹)
부산신항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내부.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부산신항 6단지 아파트에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영은 이 어린이집에 개원 지원금과 디지털 피아노를 기증했다.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어린이집은 총 40여명 원아를 수용할 수 있는데, 부영 어린이집은 단지 세대규모에 따라 정원에 차이가 있다.

건설사가 민간 임대아파트에 어린이집을 설립하고 무상임대하는 등 직접 관리하는 곳은 부영이 유일하다. 부영 어린이집은 전국에 현재 60여개가 있으며, 받지 않은 임대료 상당 비용을 원아들의 복지에 쓰이도록 한다. 

한편, 부영 어린이집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휴원 상태다. 정식 커리큘럼은 진행하지 않지만, 보육 서비스가 절실한 부모들을 위해 긴급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