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검사·외교관·변호사 출신인 이중재 미래통합당 계양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오전 작전역 사거리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4.15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진행된 출정식은 최소한의 당직자들과 당원 그리고 선거대책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사무원(운동원)들과 참석자 모두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출정식에는 미래통합당 기호2번 이 후보를 비롯해서 오성규 계양갑선거대책위원장, 이병학 구의원, 김용헌 본부장, 김정심, 김재길, 이수진, 정춘지 등 각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거대책위원회 고문단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오 선대위원장은 지원연설을 통해 "능력있고 정의롭고 인간미 넘치는 젊은 사람을 모시기 위해 자신은 출마를 접었었다"며 "그 주인공이 바로 기호 2번 이중재 후보임을 강조한 뒤, 반드시 이중재 후보를 당선시켜서 꼭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주인공인 이 후보자는 출정식 인사말에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토대로, 사회 각계각층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면서 계양구 발전에 매진하기 위해 국회의원직에 도전하는 것이며, 특히, 현 정권의 정책으로 인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경제, 안보를 다시 굳건히 세우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를 통해 꼭 등원하여 관련 법률들을 입법화 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 “현 정권은 지금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며 “본인 이 당선되면 잘못 가는 것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잘못을 바로 잡겠다. 반드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경제, 안보가 제 자리를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계기로 조직을 재정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인천과 부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외교관(참사관), 인천시 법률자문검사 등을 거쳐 현재는 변호사이며 국회의원 후보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