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고객 2명 중 1명 모바일 청약으로 가입
DGB생명, 고객 2명 중 1명 모바일 청약으로 가입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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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인증 통한 전자서명 등 업무 효율 향상 추진
모바일청약 설계사 앱 M스마트 화면. (자료=DGB생명)
모바일청약 설계사 앱 M스마트 화면. (자료=DGB생명)

DGB생명이 지난달 고객들의 가입 채널을 분석한 결과 신규 고객 중 모바일 청약으로 가입한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7%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2018년 7월 모바일 플랫폼을 오픈했다. 이 플랫폼은 설계사 애플리케이션 M스마트를 비롯해 대출신청이나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고객용 모바일 앱과 전자서류전송서비스, 보험 완전판매 모니터링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DGB생명은 디지털화를 추진하면서 바이오 인증을 통한 전자서명 방식 도입을 비롯해 문서 양식을 전면 전자화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 개선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모바일 플랫폼을 오픈하고 지속적으로 영업 현장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온라인에서 직접 쉽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