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콜센터 등 밀집근무 환경 개선
신한카드, 콜센터 등 밀집근무 환경 개선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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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신한카드가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근무환경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전국 콜센터 등 밀집근무 환경에 대한 개선 노력으로, 상담사 간 적정한 이격거리 확보와 좌석 칸막이 높이 증설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또 손 세정제와 체온 측정기 비치 등을 비롯한 일상생활 내 방역도 기존 대비 강화했으며, 사무실 내 전체 방역을 기존 주 1회에서 매일 시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주부터 고객과 장시간 대화해야 하는 콜센터 업무 특성에 맞게 기존 마스크 대신 대화가 원활하면서도 비말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아크릴 투명위생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맞춤형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사회적 거리두기 근무환경 구축은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조치"라며 "향후에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