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리뉴얼 오픈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리뉴얼 오픈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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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사용패턴·의견 반영…가입·인증절차 간소화
(사진=경남은행)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16일 공인인증서 없이 모바일 인증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앱은 고객의 사용패턴과 의견 등을 반영해 가입과 인증절차가 간편해졌다.

먼저, 경남은행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본인인증을 거쳐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로그인을 위한 본인인증도 얼굴인식과 지문, 홍채인식 등 바이오 인증과 간편비밀번호 등으로 다양화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뱅킹 거래의 95%가 계좌 조회와 이체 업무가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해 불편사항들을 개선했다.

계좌 조회와 이체 업무의 경우 메인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고, 이체 거래는 기존 7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증가세에 맞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뱅킹 앱을 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