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내벤처, 동호회 종합 플랫폼 '우동' 출시
신한카드 사내벤처, 동호회 종합 플랫폼 '우동'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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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모집·채팅·간편 송금 서비스 등 지원
동호회 종합 플랫폼 '우동' 홍보 포스터. (자료=신한카드)
동호회 종합 플랫폼 '우동' 홍보 포스터.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우동(우리 동호회)'이 전국 동호회 관련 모임 운영과 비즈니스를 결합한 동호회 종합 플랫폼 '우동'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동호회 이름과 활동 지역, 활동 내용 등 정보만 입력하면 동호회를 개설할 수 있고, 직장명과 사진 등 추가 정보를 입력해 동호회를 홍보할 수 있다. 또,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회원모집과 단체 채팅방 지원 등 기능도 제공돼 효율적인 온·오프라인 동호회 운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 기반 개인 간 송금서비스 '마이 송금'을 통해 회비와 모임에 필요한 비용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랫폼을 개발한 우동은 앞으로 더욱 편리하게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취미 관련 중소·영세업체를 위한 대행과 회원 간 중고장터 개발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시장 대비 경쟁력을 보유한 사내벤처팀에 대해선 사내분사 방식의 스핀오프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혁신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보다 창의성이 발현되는 조직문화 정착과 더불어 국내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