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 입주자 임대료 20~30% 감면 노력 등 병행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서울지역본부가 코로나19 피해 축소를 위해 올해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LX 서울지역본부의 올 하반기 예산 중 시설비 및 비품구매, 경상비 등과 관련한 집행 일정은 상반기로 앞당겨진다.
이와 함께 LX 서울지역본부는 소유 사옥에 입주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개월간 임대료 20∼30% 감면을 적용한다. 또,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꽃 농가와 감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성배 LX 서울지역본부장은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업들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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