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병수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유치원 등 학교 개학 2주 더 연기결정 환영”
도병수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유치원 등 학교 개학 2주 더 연기결정 환영”
  • 고광호 기자
  • 승인 2020.03.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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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수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도병수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도병수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 개학 시기를 추가로 2주 더 연기결정을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초·중·고 개학시기를 여름, 겨울방학의 학사일정을 조정해서라도 개학시기를 늦춰서 어린 꿈나무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또다른 코로나19의 진앙지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후보는 “향후 2주가 코로나19의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만큼 유치원, 초.중.고 추가 개학연기는 당연히 조치이며, 아울러 취약계층 및 맞벌이가정등에 대한 대책도 신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사일정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지원 방안과 특히, 고3 수험생들에 대한 지원책 또한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마스크 수급안정화 조치 계획에 따라 천안 관내 초중고 비축 마스크 지원시 취약계층, 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곳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도 후보는 “개학 전 장기간 밀폐된 교실내부등을 철저히 소독해 학부모들이 맘 놓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