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판매 지원
신한카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판매 지원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3.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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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쇼핑·신한데이 통해 포인트·쿠폰 지급

신한카드가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는 인터넷 쇼핑몰인 올댓쇼핑을 통해 오는 6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 전용관을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할인 및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등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 상품 판매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일까지 진행하는 신한데이 행사를 통해서도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많이 입점해 있는 11번가에서 11%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위메프에서 카테고리별로 최대 12%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소비 충격이 있는 분야를 세부적으로 정리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이 전 국가적 최우선 과제인 만큼 신한카드를 포함한 신한금융그룹은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신한카드 지원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 활성화를 통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