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원·일자리 창출 위한 동반성장 MOU
예금보험공사가 28일 기업은행과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예보와 기업은행은 1000억원 규모 동반성장 협력자금을 조성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이 일반대출금리보다 0.6%p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범국가적인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금번 양 기관의 협력이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보와 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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