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지난 6일 디지털 혁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020년 제1차 카드디지털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신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주요 추진사항 점검과 핵심 과제 논의가 진행됐으며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과 신기술 혁신 전략에 대해 검토했다. 올해 주요 추진 과제는 △효율적인 DT사업 추진 지원 △정책·시장변화 선제 대응 △핵심 인프라 고도화 △전가 RPA 업무 확대 추진 △신성장동력 지속 발굴 등이다.

특히 데이터3법 통과에 따라 시장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데이터 기반 개인화마케팅을 추진하고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채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시장 환경이 급변하면서 디지털 전환은 카드사업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됐다”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지난해 신속한 디지털 혁신 동력을 이끌어내고자 카드디지털 전략협의회를 신설해 디지털 기반 신사업 역량 강화 등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신아일보]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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