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는 올해부터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3일 밝혔다.

AJ셀카 내차팔기 서비스는 직접 소비자를 방문해 차량 평가, 온라인경쟁 입찰, 차량대금 처리, 명의이전을 포함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처리해 주는 중고차 판매서비스다.

기존에는 차량 판매를 확정한 소비자에 한해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더 많은 소비자들이 내차팔기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 한시적으로 서비스를 무료화했다.

AJ셀카 측은 “무료화 이후 내차팔기 이용자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2020년부터 전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AJ셀카 내차팔기는 자사 차량전문가가 직접 확인한 차량 정보를 바탕으로 비교 견적을 진행해 최고가가 확정되기 때문에 현장감가가 일어나지 않고 딜러 대면도 필요하지 않아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게 AJ셀카 측 설명이다.

AJ셀카는 최근 진행한 소비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내차팔기 서비스의 편의성 부문과 현장감가가 없다는 가격 만족도 부문이 응답률 1, 2위를 차지했다.

AJ셀카 관계자는 “내차팔기 서비스가 전면 무료로 제공돼 수수료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해 편리함을 체감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AJ셀카는 서비스 이용에 있어 불편한 부분을 줄여나가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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