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후베이성 우한에 벼락치기로 만든 대형 응급전문병원이 오늘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3일 연합뉴스는 국제재선 등이 전날 “저우센왕 우한 시장이 신종코로나 환자를 긴급 수용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긴급 건설해온 훠선산 병원과 레이선산 병원이 각각 3일, 6일부터 가동된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 두 병원은 지난달 23일과 26일 각각 착공에 들어갔다. 착공된 지 보름 여만에 병원이 완공된 모습이다.
훠선산 병원은 1000개의 병상을, 레이선산 병원은 1500개 병상을 가지고 있다. 이들 병원이 가동되면 신종코로나 환자 2500명의 입원이 가능해서 확산 사태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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