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 올해 매출 정상화에 따른 주가 반등 전망
[특징주] 한화, 올해 매출 정상화에 따른 주가 반등 전망
  • 이고운 기자
  • 승인 2020.01.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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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안타증권)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5일 한화의 올해 방산 부문 성장성과 매출 정상화에 따른 기저 효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남곤 연구원은 "지난 1년간 한화의 주가는 -26% 하락했는데 이는 NAV 핵심 구성 요소인 한화생명(-45%)과 한화케미칼(-4.7%)의 주가 하락과 대전 공장 사고에 따른 방산 부문 매출액 감소 때문이다"라며, "하지만 동사는 방산 부문 IR을 통해 지난해 4분기 공장 가동이 재개 됐음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30년까지의 장기 비전 제시를 통한 방산 부문의 성장성과 올해 방산 부문의 매출 정상화에 따른 영업이익 단에서의 기저 효과가 부각되면서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방산 계열사인 한화·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의 통합 IR을 통해 2030년 글로벌 TOP 10 방산업체 성장 추진 비전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탄약 부문의 안정적 캐시카우 역할과 유도 무기 사업의 중장기 성장 동력, 레이저 사업,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등 방산 부문의 투자 포인트가 존재한다"며, "올해 1조8000억원의 매출 회복을 전망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lg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