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에 전액 사용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프로그램에 전액 사용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착한 기부’에 나섰다.
교촌치킨은 지난 6월 개최한 ‘2019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나눔 초청 공연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 550여만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단체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월드비전 대표 사업인 ‘꿈꾸는 아이들’에 지원된다. 이 사업은 국내 저소득층 아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성장단계에 따라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돼 아동들이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각자의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강력한 매개체라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촌치킨은 사회공헌기금 마련 프로그램 ‘먹네이션’을 통해 원자재 출고량 1킬로그램(㎏)당 20원을 적립하고 있다. 적립된 기금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기부·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된다.
jeeh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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