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2009년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 최영수기자
  • 승인 2009.02.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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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이달부터…업소당 최고 2천만원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최근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지원을 위해 도봉구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도봉구 관내에 영업신고가 되어있는 식품접객업소(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로서 융자규모는 연간 4억원이다.

사용 용도는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및 개·보수하는데 필요한 비용과 영업상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 데 소요되는 시설개선 자금이며, 단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일반 운영자금도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조건은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총 소요액의 80%내에서 업소당 2천만원 이내 융자하며, 대출금리는 연리 2%(화장실 시설개선 1%)로 시중금리에 비해 훨씬 저렴하며 1년∼3년거치 분할상환에 2년∼5년의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 신청은 2월부터 기금 4억원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실시하며, 융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2289∼84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