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신뢰받는 행정만들기’ 총력
관악 ‘신뢰받는 행정만들기’ 총력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2.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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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친절·공직기강 상시평가제’ 시행
‘주민불편 해소 기획순찰 활동’도 강화 관악구는 주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대민친절 및 공직기강 상시평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시평가제는 구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대민친절도 분야’, ‘공직기강확립 분야’ 2개 분야에 대하여 분기별 1회 실시한다.

주요평가 항목은 대민친절도 분야에 ‘친절·불친절사례’, ‘민원처리 만족도’, ‘전화모니터링 조사’ 등이며, 공직기강 분야에 ‘반부패 제도개선’, ‘복무점검’, ‘금품수수 행위’, ‘유언비어 조직분위기 저해 행위’ 등이다.

평가방법은 부서별 제출실적 평가 및 부여된 기본점수에서 항목별 점수를 가감하는 방식으로 평가결과에 따라 하위 3개부서는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2회 연속 하위 부서에 평가될 경우 특별직무감찰 실시와 더불어 사안에 따라 해당공무원은 관련 징계양정 최상위 규정을 적용 조치하며 연대책임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반대로 우수부서 및 우수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어린이공원, 재래시장, 초등학교 통학로, 공사현장 등 고질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기획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대책도 마련해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상시평가제와 기획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더 확고한 신뢰를 받기위해 공직기강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투명행정 체계를 재정립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