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아동보호용 CCTV 11대 설치
상주署, 아동보호용 CCTV 11대 설치
  • 상주/마성락기자
  • 승인 2009.02.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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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서장 서범규)는 지난 5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상주시 남성동 소재 ‘중앙공원'과 무양동 소재 예림장 맞은편 놀이터 등 2곳에 대해서 아동보호용 CCTV(페쇄회로)를 11대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지난 2008년도 3월경, 전국 아동유괴사건이 빈발할 때쯤 경찰에서 아동안전구역을 설정하여 “아동지킴이”의 일환으로 지킴이집 선정, 지킴이자원봉사대 발족, 학교주변 경찰배치, 아동안전구역 설정 CCTV 설치 등을 추진해 오면서, 당시 사각지대로 지정된 남성동 중앙공원과 무양동 예림장모텔 앞 놀이터에 대한 CCTV 설치 건만은 예산문제에 부딪혀 계속 미뤄 왔었다.

자체예산이 없어 자치단체 지원을 기다리던 상주경찰서는 2월 5일 급기야 상주시청의 3,200만 원 예산지원으로 중앙공원에 8대, 예림장 앞 놀이터에 3대를 각각 설치한 것이다.